자작합판은 합판 자재 중에 가장 비싼 고급 자재 중 하나입니다. 표면의 색상이 매우 밝고 무늬가 부드럽고 아름답습니다. 특히 측면의 스트라이프 무늬가 매우 독특하고 모던한 느낌을 만들어 냅니다.
인테리어에 활용하시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인테리어에 특화된 자재입니다. 다양한 두께로 판매되기 때문에 벽체에 붙이거나 가구를 짜는 등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자작합판 등급 확인 방법
자작합판의 등급은 ‘앞면등급/뒷면등급’으로 표시합니다. 그래서 B/BB라고 하면 ‘앞면등급’이 B이고 ‘뒷면등급’이 BB인 제품이라는 뜻입니다.
보통 Grade B 는 패치가 없고 아주 작은 산 옹이만 허용하고, Grade S는 패치 2-5개, 작은 산옹이, 작은 미네랄을 허용합니다. Grade BB는 다수의 패치를 허용하고 옹이, 이색, 미네랄 자국 모두 허용합니다. Grade CP 는 다수의 패치와 큰옹이, 미네랄, 이색 등을 모두 허용하는 가장 낮은 등급입니다.
롱그레인? 숏그레인?
자작합판은 ‘롱그레인’과 ‘숏그레인’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.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 수는 없고,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것입니다.
일반적인 합판의 크기는 가로 1,220 X 2,440인데 자작합판의 나뭇결이 가로로 길게(long) 되어 있는 것을 ‘롱그레인’이라고 하고 세로로 짧게(short) 되어 있는 것을 ‘숏그레인’이라고 합니다.
▲나뭇결이 가로로 길게 되어 있는 롱그레인
▲나뭇결이 세로로 짧게 되어 있는 숏그레인